
이 글은 T로밍 이용후기 당선작으로 '김향옥'님의 이야기 입니다.
로밍과 함께한 '김향옥'님의 해외여행 로밍 이야기 함께 하세요
로밍과 함께한 '김향옥'님의 해외여행 로밍 이야기 함께 하세요
"해외라니...
신랑도 저도 처음이었습니다...
물 건너 가는 것도 처음... 비행기 타보는 것도 처음...
설레는 마음이야 당연했지만... 한편으로는 조금 걱정이 되더라구요...
창피하지만... 이유는 둘다 영어를 잘 못한다는것...
아는 사람 하나 없는 타국으로 멀리 떠나야 하는데...
의지할곳 하나 없는 심정이였죠...
급할땐 어떡하나 싶기도 하구요...
물론, 가이드가 있긴 하겠지만... 가려고 하는 곳이 필리핀이었는데...
필리핀은 총기소지도 할수 있는 나라고...
관광객 사고도 종종 일어나는 곳이라고 해서 너무 불안했습니다...
급하게 전화를 걸일이 생겨도 어떻게 걸어야할지도 잘 모르는데 어떡하냐고 걱정했죠...
그런데, 여행사에 그런 걱정을 조심스레 얘기하니...
담당직원이 로밍 서비스에 대해 얘기해 주더군요...
사실, 저희같은 사람들은 외국에 나갈일이 별로 없고 해서...
외국에서 지금쓰는 핸드폰으로 전화를 걸수도 있다고 듣기는 들어봤어도
그게 로밍서비스인지도 잘 몰랐고...
어떻게 쓰는지도 전혀 모르던 상태였거든요...
순간, 심봉사가 앞을 본 것처럼 눈이 번쩍 떠지더군요...
(역시, 모르면 배워야 합니다...^^;;)
아쉽게도 필리핀은 자동로밍이 안되어서 임대로밍을 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지만..
그게 어디 대숩니까?
이렇게 좋은 서비스가 있다는게 그저 놀라울 따름이었죠..
여행사 직원의 도움을 받아 임대로밍을 미리 신청하고...
여행길에 공항에서 임대핸드폰을 받았죠...
안써보던 핸드폰이라 어쩌려나 걱정했지만...
SK언니의 친절한 설명을 들으니 간편하게 사용하겠더라구요...
드디어 필리핀에 도착해서... 밤에 집에 전화를 했는데...
한국에서 전화할때와 똑같은 느낌... 똑같은 통화품질...
타 회사는 국내에서도 가끔 통화상태가 안좋던데...
역시 SK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곳에서 만난 다른 부부들중에는 로밍서비스를 받지 않고 온 부부들도 있었는데..
핸드폰 몇번 빌려주고... 저녁에 술도 얻어마셨답니다...ㅋㅋㅋ
지금도 그때 생각하면 너무 재밌고요...
그때 SK로밍 서비스를 권해주신 여행사직원분... 너무 고마웠어요...
덕분에, 요즘엔 주위에 여행간다는 친구 있으면 제가 로밍서비스를 권한다니까요...
얘~ 외국에서도 믿고 의지할만한게... 로밍서비스만한게 없더라...
너도 꼭 받아서 나가...라고 말입니다...
아참... 그리고, 어서 빨리 모든 국가에 자동 로밍 서비스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필리핀 갔을때... 많은 친구들한테 자랑하고 싶었는데...
전화번호 생각나는 친구들이 몇 없어서... 조금 아쉬웠었거든요...
사업하시는 분들은 더욱 그럴꺼같단 생각도 들고요...
그럼... 앞으로 더욱더 좋은 로밍서비스를 기대할께요...
수고하시고... 감사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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