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메랄드 빛 물 색을 가진 호수, 맥켄지 호수(Lake Mckenz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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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들 에메랄드 빛 물 색깔 하면 떠올리는 것이 동남아의 바다입니다.(혹자는 캐러비안의 바다를 떠올리기도 하지만요.) 그렇지만, 에메랄드 빛 물 색깔을 가진 호수도 있답니다. 바로 호주 프레이저 아일랜드에 있는 맥켄지 호수입니다. 물론, 깨끗한 호수다보니까 그렇게 투명해 보이는 것이고, 조금만 깊어지면 다른 호수들처럼 파란 물빛을 보여주지만, 가까이서 보는 이 호수의 물빛은 가히 아름답다고 하지 않을 수 없지요. ^^;
호수의 입구입니다. 딩고를 조심하라는 안내판이 보이네요^^;;
딩고는 이 섬에만 살고있는 개과의 동물이랍니다.

자~~ 그럼 사람들과 함께 호수로 들어가 볼가요?
파란 하늘과 하얀 모래. 그리고 에메랄드 빛 호수까지. 호주에서도 따뜻한 지역에 속하다보니 수영을 하는데도 아무런 문제가 없지요. ^^; 이정도 풍경이면 정말 동남아의 아름다운 바다들도 부럽지 않지요? 거기다가, 이 물은 바다의 짠물이 아닌 깨끗한 민물이기 때문에 잠수를 하고, 물을 마시게 되도 아무런 찝찝함이 없답니다.
하지만, 호수 자체가 아주 큰 것은 아니어서 반대편이 저렇게 보이지요. 이 호수를 가로질러서 수영하는 수영에 자신있는 사람들도 가끔씩 보이는데, 한편으로는 조금 걱정이 되는것도 사실이에요 ^^;
많은 사람들이 호수에서 재미있게 놀고 있습니다. 그냥 얼핏 보면 바닷가에서 물놀이 하는 것처럼 보입니다만, 훨씬 쾌적하지요. 아, 다시한번 가보고 싶은 곳을 꼽으라면 이곳을 1순위로 꼽고싶은 심정입니다. ^^
저도 같이 갔던 친구들과 함께 포즈를 취해봤습니다. 뒤에서 다른 친구들이 YMCA 포즈를 취해주네요. 오른쪽의 여자분은 누구냐고 물으신다면, 제가 먼저 누군지 잘 모르겠다고 대답해드리겠습니다.;;
그러던 와중 발견한 부자. 아들 둘과 아버지 한명이었는데, 이 가족 살벌했습니다. -_-;; 애들이 즐기더군요 ㅠㅠ..








아저씨한테 다가와서 던져달라고 애원을.. 결국, 두 녀석이 번갈아 가면서 여러번 던져지는데조 좋다고 깔깔대면서 돌아다녔습니다. -_-;; 위험해보였지만, 재미있게 놀고 있으니 뭐라 할 말이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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