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베이징 올림픽] 개회식 관람 포인트 8가지는?

안녕하세요!!
카리스마 김팀장 입니다!
2008 베이징 올림픽 개회식을 앞두고 언론사마다 올림픽 관련 기사가 봇물 터지듯이 나오는군요.
이제 정말 슬슬 피부로 와닿긴 한데 불미스런 테러 사건도 있었죠?
아무쪼록 폐막까지 아무일 없이 평화롭게 막을 내렸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거두절미하고
2008 베이징 올림픽 개회식 관람 포인트 8가지로 추려서 여러분께 소개 해 드릴까 합니다. ^^
의미를 알고보면 감동도 2배가 되겠죠?
첫 번째 볼거리는 단연 중국 문화의 꽃이라 할 수 있는 무술시범.
중국은 이번 올림픽 개회식에서 장이머우 감독의 대표적인 블록버스터영화 가운데 하나인 '영웅'에서 선보인 바 있던 성룡과 이연걸의 화려한 '무술 쇼'를 세계인들의 눈 앞에서 드러낼 예정이라고 하네요.
(기사엔 '영웅'이라던데 '포비든 킹덤'이 아닐까 싶어요 ^^;)
두 번째 볼거리는 붉은색.
중국을 설명할 때 붉은색은 빠질 수 없는 드레스코드 가운데 하나인데 중국은 예로부터 붉은색을 상서로움과 경사로움의 상징으로 여겨 숭배해 왔죠?
특히, 퍼레이드에 참가하는 무용단원의 옷차림과 소품 등은 이번 개회식에서 빼 놓을 수 없는 볼거리입니다.
세 번째 볼거리는 바로 '동에 번쩍 서에 번쩍' 하늘을 날아다니는 사람의 모습.
이는 중국의 무술영화에서도 자주 등장하는 장면인데 이 같은 모습은 서양인들에게 "하늘을 나는 액션은 곧 중국"이라는 이미지를 심어주기에 충분했고 무술에 대한 동경을 가지게 했죠.
네 번째 볼거리는 중국의 대표적인 전통 지방극인 '징쥐'(京劇, 경극)과 '타이창'(秦腔).
징쥐는 베이징 지역에서 유래된 오페라이며 타이창은 산시(陝西)성에서 유래된 것으로 모두 말과 노래 춤과 곡예를 갖춘 중국 고유의 종합 무대 예술극이라고 합니다.
다섯 번째 볼거리는 바로 서법(書法).
중국은 이번에 활달하고 생동감이 넘치는 글씨체로 개회식에 참석한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할 것이라고 장담했는데요.
하지만 어떤 방법으로 개회식에 서법을 적용할 지는 아직 수수께끼로 이를 생각해 보는 것도 개회식에 참가하는 관중들의 묘미 가운데 하나가 될 듯 합니다.
여섯 번째 볼거리는 중국 문화 하면 약방의 감초처럼 달라붙는 '음식문화'인데 리허설 도중 관객들에게 중국 전통음식을 직접 맛보게 하는 '깜짝 쇼'도 준비 중 이라고 합니다.
일곱 번째 볼거리는 중국의 상징물인 용과 전설 속의 새인 봉황(鳳凰)의 모습인데 어떻게 표현될 지는 최고 기밀 가운데 하나로 남아 있습니다.
마지막 여덟 번째는 중국의 고전인 산해경(山海經)에서 나오는 장면 가운데 하나인 황제만 입는 황포(黃袍)를 몸에 걸친 모습이 어떻게 표현될 지에 대해 생각해 보는 것도 개회식을 보는 묘미 가운데 하나가 아닐까 합니다.
이번 개회식 총지휘는 중국을 대표하는 감독 장이모우가 전두지휘 하는 것이니만큼 그의 영화처럼 화려하고 볼거리가 많을 것 같아 기대가 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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