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놓치면 4년을 또 기다려야 한다.`
2008 베이징올림픽에도 골라보는 재미가 있다. 17일간의 열전을 모두 보기는 어려워 팬들은 `별`들이 출동하는 경기에 선택과 집중을 해야 한다. 최고 빅매치는 `0.01`초 차로 승부가 갈리는 100m 경기. 여기에 △`미녀새` 이신바예바의 세계신기록 수립 △`황색탄환` 류샹의 자존심 수성 △마라톤 이봉주 최후의 질주 △수영 펠프스의 8관왕 도전 등 메가톤급 매치가 줄줄이 이어진다.
◆ `총알`들의 질주-육상 100m
= (8월 16일 오후 8시ㆍ한국시간) 이때는 아예 약속을 잡지 말아야 한다. 지구상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를 뽑는 남자 육상 100m 경기가 펼쳐지기 때문이다.
주인공은 타이슨 가이(26ㆍ미국), 아사파 파월(26ㆍ자메이카)과 우사인 볼트(26ㆍ자메이카) 빅 3.
올 시즌 올림픽을 앞두고 9초77의 개인 최고기록을 세운 가이는 2007년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1위를 차지한 기세를 이어가고 있고 최근에는 9초68이라는 비공인 세계신기록까지 세우며 한껏 탄력을 받고 있다.
파월은 자타가 공인하는 `단거리 제왕`. 개인 최고기록은 9초74다. 얼마 전까지 세계 신기록을 보유했지만 우사인 볼트가 9초72로 경신하면서 단단히 독이 올라 있다.
파월의 강점은 안정적인 페이스. 파월은 9초7대 기록을 무려 5번이나 내며 꾸준한 기량을 유지하는 것이 최고 장점이다. 파월은 지난주 열린 스톡홀름 슈퍼그랑프리 대회 100m에선 9초88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세계신기록` 보유자인 볼트를 100분의 1초 차로 누르며 기선 제압에도 성공했다.
가이나 파월도 막강하지만 이번 대회 최고 관심은 볼트에게 몰려 있다. 볼트는 지난 6월 뉴욕에서 열린 리복 그랑프리대회에서 9초72를 기록하며 파월이 가지고 있던 세계기록을 갈아치우며 세계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라는 타이틀을 갖고 있다.
◆ 미녀새 이신바예바 장대높이뛰기
= (8월 18일 오후 8시) 여자 육상 장대높이뛰기 종목에서는 대적할 상대가 없는 `미녀새` 이신바예바의 세계신기록 수립에 관심이 쏠린다. 이신바예바는 2004 아테네올림픽 금메달, 2005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우승, 2007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우승, 2007 대구 국제육상대회 우승 등 출전하는 대회마다 우승을 차지해 왔다.
지금까지 22번이나 세계신기록을 갈아치운 이신바예바가 올림픽 2연패와 동시에 23번째 세계신기록을 세울 수 있을지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 황색돌풍? 남자 110m 허들 류샹
= (8월 21일 오후 8시) 남자 육상 110m 허들에서는 아시아와 북중미의 자존심 대결이 펼쳐진다.
110m 허들 최강자인 중국의 류샹(25)은 아테네올림픽에 이어 대회 2연패를 노린다. 류샹은 2004년 아테네올림픽 금메달 이후 2006 슈퍼 그랑프리 우승, 2007 브리티시 그랑프리 육상대회 우승 등 승승장구하고 있다.
특히 2006년 슈퍼 그랑프리 대회에서 12초88이라는 세계신기록을 세우며 110m 허들을 평정했다.
류샹의 강력한 라이벌은 쿠바의 다이론 로블레스(21).
로블레스는 지난해 7월 체코에서 열린 월드그랑프리 대회에서 류샹의 세계기록(12초87)을 0.01초 앞당겨 현재 가장 빠른 허들선수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 봉달이 이봉주 마지막 질주
= (8월 24일 오전 8시 30분)`봉달이` 이봉주(39ㆍ삼성전자)가 자신의 올림픽 마지막 도전에 출사표를 던졌다.
한국은 역대 올림픽 육상종목 중 유일하게 마라톤에서만 메달을 따 왔다. 1936년 베를린올림픽에서 손기정, 1992년 바르셀로나올림픽에서 황영조가 금메달을 따냈고, 1996년 애틀랜타올림픽에서는 이봉주가 은메달을 땄다.
이제 그의 나이 39세, 운동선수로는 `환갑`을 훌쩍 넘긴 나이다. 하지만 열정과 도전으로 마지막 질주에 나선다. 이봉주와 경쟁할 선수는 케냐의 마틴 렐이다. 렐은 올 시즌 2시간5분15초를 기록하는 등 가장 강력한 금메달 후보다.
◆ 수영황제 펠프스의 8관왕 도전
= `마린보이` 박태환의 첫 금메달 도전과 함께 세계 스포츠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선수는 `수영황제` 마이클 펠프스(23ㆍ미국). 펠프스는 8월 10일 오전 11시 400m 개인혼영 경기를 시작으로 8관왕을 노리고 있다.
개인종목인 개인혼영 200m, 400m, 접영 100m, 200m, 자유형 200m, 그리고 단체종목 계영 400m와 800m, 혼계영 400m에 출전하는 펠프스가 출전 종목에서 `싹쓸이` 금메달을 노린다. 이 중 자유형 200m에서는 한국의 박태환과 치열한 메달 레이스를 펼칠 예정이다.
만약 금메달 8개를 따낸다면 펠프스는 올림픽 단일대회 최다관왕에 이름을 올리게 된다.
2008 베이징올림픽에도 골라보는 재미가 있다. 17일간의 열전을 모두 보기는 어려워 팬들은 `별`들이 출동하는 경기에 선택과 집중을 해야 한다. 최고 빅매치는 `0.01`초 차로 승부가 갈리는 100m 경기. 여기에 △`미녀새` 이신바예바의 세계신기록 수립 △`황색탄환` 류샹의 자존심 수성 △마라톤 이봉주 최후의 질주 △수영 펠프스의 8관왕 도전 등 메가톤급 매치가 줄줄이 이어진다.
◆ `총알`들의 질주-육상 100m
= (8월 16일 오후 8시ㆍ한국시간) 이때는 아예 약속을 잡지 말아야 한다. 지구상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를 뽑는 남자 육상 100m 경기가 펼쳐지기 때문이다.
주인공은 타이슨 가이(26ㆍ미국), 아사파 파월(26ㆍ자메이카)과 우사인 볼트(26ㆍ자메이카) 빅 3.
올 시즌 올림픽을 앞두고 9초77의 개인 최고기록을 세운 가이는 2007년 세계육상선수권대회에서 1위를 차지한 기세를 이어가고 있고 최근에는 9초68이라는 비공인 세계신기록까지 세우며 한껏 탄력을 받고 있다.
파월은 자타가 공인하는 `단거리 제왕`. 개인 최고기록은 9초74다. 얼마 전까지 세계 신기록을 보유했지만 우사인 볼트가 9초72로 경신하면서 단단히 독이 올라 있다.
파월의 강점은 안정적인 페이스. 파월은 9초7대 기록을 무려 5번이나 내며 꾸준한 기량을 유지하는 것이 최고 장점이다. 파월은 지난주 열린 스톡홀름 슈퍼그랑프리 대회 100m에선 9초88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세계신기록` 보유자인 볼트를 100분의 1초 차로 누르며 기선 제압에도 성공했다.
가이나 파월도 막강하지만 이번 대회 최고 관심은 볼트에게 몰려 있다. 볼트는 지난 6월 뉴욕에서 열린 리복 그랑프리대회에서 9초72를 기록하며 파월이 가지고 있던 세계기록을 갈아치우며 세계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라는 타이틀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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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녀새 이신바예바 | |
= (8월 18일 오후 8시) 여자 육상 장대높이뛰기 종목에서는 대적할 상대가 없는 `미녀새` 이신바예바의 세계신기록 수립에 관심이 쏠린다. 이신바예바는 2004 아테네올림픽 금메달, 2005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우승, 2007 세계육상선수권대회 우승, 2007 대구 국제육상대회 우승 등 출전하는 대회마다 우승을 차지해 왔다.
지금까지 22번이나 세계신기록을 갈아치운 이신바예바가 올림픽 2연패와 동시에 23번째 세계신기록을 세울 수 있을지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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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육상영웅 류샹 | |
= (8월 21일 오후 8시) 남자 육상 110m 허들에서는 아시아와 북중미의 자존심 대결이 펼쳐진다.
110m 허들 최강자인 중국의 류샹(25)은 아테네올림픽에 이어 대회 2연패를 노린다. 류샹은 2004년 아테네올림픽 금메달 이후 2006 슈퍼 그랑프리 우승, 2007 브리티시 그랑프리 육상대회 우승 등 승승장구하고 있다.
특히 2006년 슈퍼 그랑프리 대회에서 12초88이라는 세계신기록을 세우며 110m 허들을 평정했다.
류샹의 강력한 라이벌은 쿠바의 다이론 로블레스(21).
로블레스는 지난해 7월 체코에서 열린 월드그랑프리 대회에서 류샹의 세계기록(12초87)을 0.01초 앞당겨 현재 가장 빠른 허들선수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 봉달이 이봉주 마지막 질주
= (8월 24일 오전 8시 30분)`봉달이` 이봉주(39ㆍ삼성전자)가 자신의 올림픽 마지막 도전에 출사표를 던졌다.
한국은 역대 올림픽 육상종목 중 유일하게 마라톤에서만 메달을 따 왔다. 1936년 베를린올림픽에서 손기정, 1992년 바르셀로나올림픽에서 황영조가 금메달을 따냈고, 1996년 애틀랜타올림픽에서는 이봉주가 은메달을 땄다.
이제 그의 나이 39세, 운동선수로는 `환갑`을 훌쩍 넘긴 나이다. 하지만 열정과 도전으로 마지막 질주에 나선다. 이봉주와 경쟁할 선수는 케냐의 마틴 렐이다. 렐은 올 시즌 2시간5분15초를 기록하는 등 가장 강력한 금메달 후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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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수영황제" 펠프스 | |
= `마린보이` 박태환의 첫 금메달 도전과 함께 세계 스포츠팬들의 관심을 받고 있는 선수는 `수영황제` 마이클 펠프스(23ㆍ미국). 펠프스는 8월 10일 오전 11시 400m 개인혼영 경기를 시작으로 8관왕을 노리고 있다.
개인종목인 개인혼영 200m, 400m, 접영 100m, 200m, 자유형 200m, 그리고 단체종목 계영 400m와 800m, 혼계영 400m에 출전하는 펠프스가 출전 종목에서 `싹쓸이` 금메달을 노린다. 이 중 자유형 200m에서는 한국의 박태환과 치열한 메달 레이스를 펼칠 예정이다.
만약 금메달 8개를 따낸다면 펠프스는 올림픽 단일대회 최다관왕에 이름을 올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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