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로밍] 이탈리아 여행기 "산마르코 광장"에 가다

[skt 로밍] 이탈리아 여행기 "산마르코 광장"에 가다 

SKT로밍 파트너 블로거 비밀이야님의 여행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운하를 중심으로 좌우에 늘어선 건물들..

흠.. 뭔가 이름이 있는 건물이라 찍었는데 찾아봐도 안나옵니다..   ㅡ.ㅡ

페기구겐하임 컬렉션 (Collezione Peggy Guggenheim)

초현실주의 작품을 중심으로 현대미술품의 수집가로 유명한 미국 페기 구겐하임이 수집한 걸작들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뉴욕, 스페인 빌바오에도 같은 이름의 미술관이 있죠...

산타마리아 델라 살루테 교회 (Basilica di Sante Maria della Salute)

1630년 페스트가 물러간 것에 감사하여 그 다음해 성모마리아에게 바쳐진 교회입니다. Salute 는 건강과 구원을 의미한다고 하죠...
거대한 돔이 있는 바로크 건축의 걸작으로 내부는 다소 어둡고 검은 색으로 변색이 되어있더군요..
바포레또 살루떼 선착장 바로 앞에 있으니까 잠시 내려서 돌아보는 것도 괜찮습니다.
이 건물을 지탱하고 있는 건 목재기둥인데 그 수가 무려 100만개라고 합니다.. (설마~)

살루테 성당을 보고 바포레또 기다리면서 한 컷~

드디어 산마르코 광장에 도착했습니다.
두깔레 궁전과 함께 보이는 산마르코 대성당

왼편의 종루입니다..
이 종루 엘레베이터를 타고 올라가서 내려다보는 베네치아의 풍경이 근사합니다..
베네치아에서 꼭 해봐야하는 것이죠...
그런데....
아쉽게도 공사중이라 1월말까지 문을 안여네요.. 쩝..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지난번 방문때 사진을 링크합니다...
http://blog.naver.com/mardukas/100021365529

아, 이 멋진 종루를 못올라가다니...
현재의 종탑은 1902년에 무너진 것을 다시 세운 거라 합니다...

오홋, 바로 여기가 산마르코 광장입니다..
브뤼셀의 그랑팔라스 광장, 시에나 캄포광장 등과 함께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광장 중 하나로 꼽히는 산마르코 광장이죠... 나폴레옹은 이곳을 '유럽에서 가장 우아한 응접실' 이라 칭했습니다..
뭐.. 아름답긴 한데.. 그 놈의 비둘기 떼 좀 어떻게 했으면 좋겠습니다..

이 시계탑은 정시가 되면 무어인이 종을 쳐 시간을 알린다고 하는데 보진 못했습니다...

이야기는 블로거 비밀이야님의 여행 후기입니다^^
비밀이야님의 3번째 여행이야기도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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