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로밍 후기 당선작] 사랑 메신저 해외로밍 ♡

           '유상혁' 님의 T로밍 이용후기 - 베트남 편 입니다^^

"안녕하세요..^^
광주에서 열심히 고3 생활을 하고있는 학생입니다.
2월 중순에 조선대학교 치과대학에서 일주일동안 베트남 치과의료봉사활동을 갔다왔는데요.

베트남도 SK텔레콤의 해외로밍이 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여자친구와 일주일동안 연락이 안되면 서로 귀에 가시가 돋을것만 같아 해외로밍을 하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출발전에 이곳 사이트에서 많은 정보들을 알아봤었죠.
방법은 간단했어요.

출발전에 핸드폰에 간단한 설정을 해놓고 기내에서 전원을 껐다가..
호치민공항에 도착해서 두근두근거리는 마음으로 핸드폰을 켜봤는데 그때 통화가능 지역 표시가 뜬것을 보고 어찌나
감동을 했던지요..^^
그리고 곧바로 여자친구에게서 전화가 왔는데 마치 한국에서 통화하는것처럼 음질이 좋아서 여자친구도 저도 많이
신기해했습니다.

그리고 문자메시지를 보내는것은 불가능했지만 받는것은 되어서 좋았어요.
왜.. 그런 기분 있잖아요.
핸드폰을 확인하는데 문자가 도착했다는것을 알았을때 느끼는 그 기분..^^
먼 타국에서도 그 기분을 느낄 수 있었다는게 좋았습니다.
아참! 또 좋았던 점이 있는데요.
전 호치민 외곽에 있는 '구찌'라는 지역에서 봉사활동을 했습니다.
한국에서 알아봤을때는 구찌 지역에서는 통화권이 이탈될것이라고 했는데..
막상 가서 시험 해 보니까 안테나가 꽉꽉 차더라구요^^

셀룰러방식이라 기지국 먼 밖에서도 통화가 되니 너무너무 좋았습니다.
심지어는 땅굴 속에서도.. 통화가 가능하더라구요...
그래서 중간중간 시간이 남을때 꼬박꼬박 통화를 할 수 있었답니다.
아.. 전화 요금은 국제전화보다 더 저렴했습니다.
국제전화 카드가 분당 1500원
호텔 전화가 분당 1달러
해외로밍이 분당 900원선

1시간 좀 못되게 썼는데 한국와서 요금을 보니 30000원가량 나오더군요.
아무튼 해외로밍 덕분에 일주일내내 연락두절 없이 편하게 자알 갔다왔습니다.
마지막으로 미흡한 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요.
제 글이 베트남 해외로밍 하실분들께 조금이나마 참고가 되었으면 합니다.
지금 도서관가야하는데 사용후기 이벤트로 글을 써봤습니다..^^
당선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베트남갔다와서 장모님께 기념될만한것을 못 챙겨드렸는데요.
이 글이 당선되서 상품권이라도 드리면 참 좋아하실 것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