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여행] 낮과 밤,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블루 모스크와 술탄아흐메드 공원

일상 속 여행/유럽 2012. 2. 21. 10:44
터키를 대표하는 사원 블루 모스크! 블루 모스크의 정식 이름은 술탄아흐메드 모스크(Sultan Ahmed Mosque)에요. 하지만 사원 내부가 파란색과 녹색 타일로 장식되어 있어서 블루 모스크라는 이름으로 더 잘 알려졌죠. 블루 모스크를 가장 아름답게 볼 수 있는 곳은 술탄아흐메드 공원인데요. 술탄아흐메드 공원과 이곳에서 본 블루 모스크는 낮과 밤 모두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니고 있다고 합니다. 그럼 쮸띠님과 함께 블루 모스크가 있는 이스탄불로 떠나 볼까요?

글/사진: 쮸띠[응큼한 지구별에 퍼지는 여행바이러스]

이스탄불을 여행하면서 가장 많이 만나는 곳은 블루 모스크인듯합니다. 그리고 그 블루 모스크를 가장 아름답게 볼 수 있는 곳은 바로 술탄아흐메드 공원인 것 같습니다.

[터기 여행] 낮과 밤,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블루모스크와 술탄아흐메드 공원

술탄아흐메드 공원은 현지인들은 물론 여행객들도 누구나 쉽게 와서 쉬어가는 곳이죠. 날씨 좋은 날, 이런 곳에 앉아 있는 것만으로 최고의 휴식이 될 것 같아요. 술탄아흐메드 공원은 블루 모스크와 아야소피아 중간에 있습니다.



[터기 여행] 낮과 밤,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블루모스크와 술탄아흐메드 공원

그리고 중간에는 연못이 있어서 멋진 분수를 뿜어내고 있죠! 저 멀리 보이는 6개의 미나레가 독특한 사원이 바로 블루 모스크에요. 블루 모스크는 터키에서 가장 중요한 이슬람 사원이죠.



[터기 여행] 낮과 밤,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블루모스크와 술탄아흐메드 공원

분수대 주변으로 유명한 건물들도 많습니다.



[터기 여행] 낮과 밤,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블루모스크와 술탄아흐메드 공원

블루 모스크 쪽으로 걸어가면 벤치가 많이 모여 있는 곳이 있는데, 이곳이 바로 여행객들이 가장 많이 인증샷을 남기는 곳이에요. 아마 터키를 다녀오셨다면, 여기서 찍은 사진은 반드시 있을 것 같네요. ^^

[터기 여행] 낮과 밤,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블루모스크와 술탄아흐메드 공원



이제 밤이 되었습니다. 같은 장소에서 바라본 블루모스크의 야경인데요. 낮과는 또 다른 느낌이라 분위기가 좋아요.



[터기 여행] 낮과 밤,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블루모스크와 술탄아흐메드 공원

이래서 낮과 밤의 모습을 모두 봐야 하는 것 같습니다. 낮에 갔던 곳과 같은 장소라는 생각이 들지 않을 정도로 분위기가 달라졌어요.


[터기 여행] 낮과 밤,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블루모스크와 술탄아흐메드 공원

다시 분수대 쪽으로 갔습니다. 분수대도 멋진 이스탄불의 야경을 선물해주네요!



[터기 여행] 낮과 밤,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블루모스크와 술탄아흐메드 공원

분수대 저편으로 블루 모스크의 야경도 보이네요! 아마 블루 모스크의 야경을 가장 멋지게 볼 수 있는 곳이지 않을까요?



[터기 여행] 낮과 밤, 각기 다른 매력을 지닌 블루모스크와 술탄아흐메드 공원

야경사진을 찍으실 예정이라면 삼각대를 반드시 지참하세요. 그리고 너무 어둡지 않은 시간대에 야경을 담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