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사진] 재잘재잘, 당신의 여행은? 1월 첫째주 T로밍 베스트포토

T로밍 이벤트 2012. 1. 6. 18:53
동장군의 횡포가 무섭습니다. 날씨가 무척 추운데요. 노민은 요즘 매일 귀마개를 쓰고, 핫팩도 챙기고 회사에 출근하고 있습니다. 전기손난로도 살까 고민이에요. ^^:; 기온이 내려가니 길거리를 다니는 사람들의 신발도 키가 꽤 커졌던데요. 무척 많은 여성이 어그부츠나 롱부츠를 신고 다니네요. ㅎㅎ 추운 날씨를 이겨내기 위해 발열내의도 인기라는데, 여러분은 추위를 이겨내기 위해 어떤 것을 준비하셨나요? 여행 떠나실 때도 잘 준비하셔서 건강관리하세요~
여행은 지도가 정확한지 대조하러 가는 게 아니다. 지도를 접고 여기저기 헤매다 보면 차츰 길이 보이고 어딘가를 헤매고 있는 자신의 모습이 보인다. 곳곳에 숨어 있는 비밀스러운 보물처럼 인생의 신비가 베일을 벗고 슬그머니 다가올 때도 있다. 어느 낯선 골목에서 문득 들려오는 낮은 음악처럼 예상치 못한 기쁨이 나를 기다리고 있는 것이다.

-김미진 <로마에서 길을 잃다> 중

그럼 새해 첫째주, T로밍 트레블 다이어리에서 선정한 베스트포토 사진들을 함께 감상할까요?

[페루] 죽기 전에 가봐야할 곳, 페루 마추피추



뱌뱌뱌님께서 페루의 안데스산맥 높은 곳에 있는, 가장 유명한 잉카 유적지 마추픽추를 보고 오셨네요. 마추픽추의 모습을 바라보기 위해 어렵게 와이나픽추에서 올라 그 웅장한 모습을 지켜보셨다는데요. 잉카 최후의 도시이자 몇 세기 동안 외부 사람들에게 보여지지 않았던 신비로운 장소인 이곳을 보며 그 감동에 태극기를 꺼내 드셨다고 합니다. 뱌뱌뱌님께서 찍으신 마추피추의 모습, 참 멋지지 않나요? ^^ (뱌뱌뱌님의 글 보러가기 GO!)


[크로아티아] 플리트비체 국립공원 (Plitvicka Jezera)



크로아티아의 플리트비체 국립공원은 무척 아름다운 호수가 있는 곳입니다. 물이 너무 맑아 호수 바닥까지 보인다고 하는데요. 마치 호수 안에 또 다른 숲이 존재하는 듯한 느낌이 든다고 하는군요. 폭포도 있고요. 사진으로만 봐도 참 멋진데 직접 보면 훨씬 더 굉장하겠죠? 크로아티아에서 자연을 흠뻑 감상하고 싶네요. (HoneyCoupleDays님의 글 보러가기 GO!)


[터키] 하늘을 날다~! 벌룬투어^^


홍양님께서 터키 카파도키아에서 벌룬투어를 즐기셨네요. 홍양님께서는 터키여행에서 꼭 해봐야할 것으로 이 벌룬투어를 소개해 주셨는데요. 진짜 여행하는 맛(?)을 느낄 수 있었다고 해요. 함께 벌룬을 탄 외국인들과 친해질 수도 있고 터키의 멋진 풍경을 마음껏 감상한데다가, 벌룬투어 후엔 와인을 마시며 벌룬을 함께 탄 이들과 기념촬영까지 하셨다는데요. 무척 좋은 추억이 되셨을 듯합니다. 노민은 벌룬투어 수료증이 무척 탐나는군요. ^^ (홍양님의 글 보러가기 GO!)


[대만여행] 연말&새해맞이, 무계획, 급지른 여행의 스펙타클함을 맛보다


출발 3일 전 갑작스레 비행기 티켓을 지르고 3박 4일의 일정으로 대만을 다녀오셨다는 엘르님. 볼거리, 즐길 거리, 먹을 거리가 무척 많아 매일 뭘 할지 고민되셨다네요. 게다가 2011년의 마지막 날은 대만에서 새해 소원을 비시고, 새해맞이 불꽃놀이도 즐기고 오셨다네요. 말씀대로 이번 여행이 엘르님께 무척 뜻깊은 경험이 되셨을 듯합니다.

(엘르님의 글 보러가기 GO!)


T로밍 블로그에서는 매주마다 자신의 블로그에 재미있는 여행기와 멋진 여행 사진을 찍어 올려주신 분 중 선정하여 베스트포토상을 드리고 있습니다. 베스트포토상에 뽑히신 분께는 커피 기프티콘을 드립니다. 혹시 T로밍에 공유하고 싶은 사진이 있거나, 베스트포토상이 받고 싶으신 분은 노민의 메일(troamingblog@gmail.com)으로 연락주세요. 혹은 포스팅 하단에 트랙백을 걸거나 댓글로 링크를 남겨 주세요. 노민이 방문한 뒤, 베스트포토로 선정한 사진을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