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사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2월 마지막주, T로밍 베스트 포토

여러분은 만약 자신이 태어날 수 있는 나라를 고른다면, 어느 나라를 선택하고 싶으세요? 요즘처럼 추운 날은 4계절 내내 따뜻한 남쪽나라가 부럽기도 하고, 그래도 4계절이 뚜렷한 곳에서 살고 싶어지기도 하는데요. 어느 나라에서 태어나든지 다른 나라를 여행하고 싶은 마음은 똑같겠죠? 곰곰이 생각해보면 여행이란 우리네 인생 자체가 긴 여정인 듯 한데도 말이에요. 네? 여러분은 다시 태어나도 대한민국이 최고라고요? ㅎㅎ 네, 물론 노민도 우리나라를 가장 좋아합니다. 하지만 해외여행은 자주 떠나고 싶네요. ㅋ 트레블 다이어리를 찾아주시는 모든 분들! 2012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요. 여행도 많이 떠나실 수 있는 행복한 새해 되시길 바랍니다.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것은, 현재 자신이 서 있는 위치가 아니라 자신이 어디로 나아가느냐 하는 것이다. 천국이라는 항구에 도착하기 위해서는, 때로는 거센 바람을 맞기도 하고 때로는 거꾸로 거슬러 올라가기도 해야 한다. 하지만 우리는 침몰하거나 닻을 내리지 말고 항해를 계속해야 한다. 포기하지 않고 항해를 계속한다는 그 사실만으로도 대단한 승리인 것이다.

-올리버 웬들 홈스

그럼 2011년의 마지막주, T로밍 트레블 다이어리에서 선정한 베스트포토 사진들을 함께 감상할까요?

[독일] 에브리데이 크리스마스, 사랑스러운 그곳 독일의 로텐부르크

숑숑님께서 독일의 로텐부르크 여행기를 블로그에 소개해 주셨는데요. 로텐부르크는 '크리스마스 도시'라는 별명이 있을 정도로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가득한 곳이라 하네요. 특히 로텐부르크의 '플뢴 라인'에서는 거리의 악사들이 연주하는 아름다운 캐롤을 언제든지 들을 수 있다고 합니다. 또 호텔, 상점, 카페의 풍경이 크리스마스와 무척 잘 어울려서 마치 '크리스마스를 위해 태어난 도시' 같은 느낌이 들기도 한다는군요~ 무척 근사하죠? 노민도 내년에는 로텐부르크에서 맞는 크리스마스를 꿈꿔봐야겠어요! (숑숑님의 글 보러가기 GO!)

[라오스] 폰사반에서 방비엥으로 가는 길의 소수민족마을

라오스에서 아름다운 푸른 녹지를 보고 사람들을 만나고 왔다는 알프님. 라오스 사람들은 무척 조용하고 욕심 없이 사는 것 같다고 합니다. 사진 속 여자아이는, 알프님을 만나는 내내 무표정이었지만 착한 마음이 느껴질 수 있어 기억에 남는다시는데요. 알프님께서는 바쁜 서울 생활을 하다 보니 라오스의 사람들이 그리워진다고 하시네요. 여행은 여행한 곳의 풍경이나 명소만큼이나, 여행지에서 만난 사람이 기억에 참 많이 남곤 하죠. 알프님의 블로그에서 알프님이 만나본 라오스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볼까요? (알프님의 글 보러가기GO)

[미국]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닌 브라이스캐넌

얼간망둥님께서 브라이스 캐넌 국립공원을 다시 찾았다고 합니다. 브라이스 캐넌은 위에서 내려다보는 경치도 일품이지만, 위에서 보는 모습만큼이나 케넌 안에서 보는 풍경도 무척 멋지다는군요! 얼간망둥님께서는 가파르게 경사진 진흙길을 깊숙이 내려가면, 위에서 내려다보았을 땐 상상도 할 수 없는 풍경이 펼쳐진다고 소개해 주셨습니다. 특히 일출과 일몰 시각에는 토양의 색이 신비롭게 변하는 것을 볼 수 있어 더욱 아름답다고 합니다. 캐넌의 모습이 궁금하신 분들은 얼간망둥님의 블로그에서 확인하세요. (얼간망둥님의 글 보러가기GO!)

[헝가리] 마차시교회, 헝가리 황제의 대관식을 치른 부다페스트의 아름다운 교회에 가다

부다페스트에서 아름답기로 손꼽히는 건축물인 마차시 교회에 다녀왔다고 합니다. 독특한 역사를 지니고 있는 이 교회는 겉모습과 교회 안 모습이 무척이나 멋진 곳입니다. 사진만 보아도 아름다운 교회의 모습에 눈이 휘둥그레해 지게 되네요. 이곳은 헝가리 황제의 대관식을 거행한 곳으로도 유명한 교회라고 하네요. 꿈꾸는 여행자님께서는 헝가리 여행을 하게 되면 꼭 들러보라고 추천하셨는데요. 노민도 꼭 직접 감상하고 싶습니다. (꿈꾸는 여행자님의 글 보러가기 GO!) 

T로밍 블로그에서는 매주마다 자신의 블로그에 재미있는 여행기와 멋진 여행 사진을 찍어 올려주신 분 중 선정하여 베스트포토상을 드리고 있습니다. 베스트포토상에 뽑히신 분께는 커피 기프티콘을 드립니다. 혹시 T로밍에 공유하고 싶은 사진이 있거나, 베스트포토상이 받고 싶으신 분은 노민의 메일(troamingblog@gmail.com)으로 연락주세요. 혹은 포스팅 하단에 트랙백을 걸거나 댓글로 링크를 남겨 주세요. 노민이 방문한 뒤, 베스트포토로 선정한 사진을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