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다음 주면 2012년이네요.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새해를 맞이한다니 가슴이 설레면서도 한편으로는 또 나이를 먹는다는 사실에 슬퍼지기도 한데요. (ㅜ.ㅜ) 이번 설 연휴 때 어디로 여행을 떠날지 고민이신 분들 많으시죠? 또 새해를 여행으로 맞이하고 싶으신 분들도 계실 테고요. 노민이 이번 1월에 다녀올 만한 2박 3일 / 3박 4일 여행지를 추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팔라완으로 가는 방법은 두 가지입니다. 먼저 대한항공에서 인천~팔라완 노선을 이용하는 것이 있는데요. 대한항공에서는 오는 1월 3일부터 28일까지 매주 화ㆍ토요일 주 2회 직항 전세기를 운항합니다. 비행시간은 약 4시간 소요됩니다.
혹은 한국에서 마닐라를 경유하여 팔라완까지 가는 방법도 있습니다. 인천-마닐라 왕복 항공권과 시에어에서 운행하는 마닐라-팔라완 구간 경비행기 티켓을 구입하시면 됩니다. 인천-마닐라 구간은 오전 스케줄을 이용해야 당일에 팔라완에 들어갈 수 있는데요.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필리핀항공, 세부퍼시픽항공에서 마닐라까지 직항을 운항합니다. 팔라완은 마닐라에서 비행기로 1시간 거리에 있습니다.
추천장소: 팔라완의 엘니도, 아플릿 이세발 섬, 마닐라의 인트라무로스, 산 오거스틴 교회, 산티아고 요새, 카사 마닐라 박물관, 리잘 공원
일본 규슈 오이타 현에 있는 유후인과 뱃부! 일본 온천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이기도 하죠? 유후인과 뱃부는 후쿠오카에서 기차를 타고 한두 시간이면 갈 수 있는데다 서로 불과 1시간 정도면 갈 수 있는 가까운 거리랍니다.
특히 유후인 온천은 일본에서 진행한 한 설문조사 결과 일본 여성이 선호하는 온천 1위로 선정되기도 했는데요. 마치 동화 속 마을에 온 듯한 느낌이 드는 곳입니다. 일본 애니메이션의 거장 미야자키 하야오가 이 유후인을 배경으로 '이웃집 토토로'와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을 제작하기도 했죠~
뱃부는 지옥이라 불리는 8개의 온천이 있는 곳으로, 온천마크(♨)를 최초로 상업적으로 활용한 곳이기도 합니다. 유후인과 뱃부를 2박 3일로 다녀올 생각이라면, 유후인에서 2박을 하고 뱃부를 당일로 다녀오도록 일정을 잡는 게 좋습니다. 숙소는 이왕이면 료칸으로 잡으셔서 가이세키 요리를 맛보고 료칸 체험도 하고 오세요.
또한, 세계 3대 겨울 축제로 잘 알려진 하얼빈 빙등제도 구경을 다녀올까요? 이 빙등제에는 매년 30만 명의 관광객이 몰릴 정도로 인기인데요. 하얼빈 겨울축제, 하얼빈 빙설제란 이름으로도 불리는 이 축제는 매년 1월 5일부터 2월 5일까지 열립니다.
추천장소: 하얼빈 최고의 번화가 중양따지에, 하얼빈 빙등제가 열리는 자오린 공원, 하얼빈을 대표하는 건축물인 성 소피아 성당
꼬따오는 비행장이 없으므로 가장 가까운 섬인 꼬사무이까지 항공권을 끊어서 가실 수 있습니다. 타이항공에서 방콕을 거쳐 꼬사무이까지 가는 항공권을 판매합니다. (꼬사무이에서 꼬따오까지는 페리로 2시간가량) 꼬따오로 출발할 때는 인천 > 방콕에 방콕 > 코사무이 편도를 애드온하고, 돌아오는 날은 태국의 저가항공 방콕 에어웨이즈를 이용해 코사무이 > 방콕 구간을 이동하세요.
추천장소: 꼬따오, 오픈워터 다이빙 코스, 핫 싸이리 비치, 매 핫 선착장, 꼬낭유안 섬
우와! 이렇게 여행지를 모아 보니, 1월 내내 여행만 떠나고 싶은 마음이 가득해지네요. 여러분은 이 중에서 어느 곳으로 여행을 다녀오고 싶으세요? 참, 해외여행 가실 땐 안전사고로부터 우리를 지켜줄 T로밍 세이프가드를 꼭~ 신청하는 거 잊지 않으셨죠? T로밍 요금제에 가입하신 분들이라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니 잊지 말고 챙기자고요. T로밍에서는 여행자들의 즐겁고 안전한 여행을 응원합니다. 2012년 새해에도 어디서나 T로밍과 함께!
[필리핀] 팔라완에서 즐기는 평온한 휴식
![[설 연휴 추천 여행] 1월에 가면 좋은 2박 3일 / 3박 4일 추천 해외 여행지](http://t1.daumcdn.net/tistory_admin/static/images/no-image-v1.png)
출처: http://www.flickr.com/gezelle
새해에는 복잡한 도시에서 멀리 떨어져 사색할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보면 어떨까요? 팔라완은 필리핀에서 다섯번째로 큰 섬으로 때 묻지 않은 자연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여행지입니다. 제 2의 몰디브라고도 불릴 정도로 예쁜 바닷가가 있으며 한가롭게 휴양을 즐기기에 좋은 곳인데요. 팔라완의 푸에르토 프린세사 지하강 국립공원과 투바타하 암초 해양공원이 세계유산에 등록되어 있어 더 유명하기도 하죠.팔라완으로 가는 방법은 두 가지입니다. 먼저 대한항공에서 인천~팔라완 노선을 이용하는 것이 있는데요. 대한항공에서는 오는 1월 3일부터 28일까지 매주 화ㆍ토요일 주 2회 직항 전세기를 운항합니다. 비행시간은 약 4시간 소요됩니다.
혹은 한국에서 마닐라를 경유하여 팔라완까지 가는 방법도 있습니다. 인천-마닐라 왕복 항공권과 시에어에서 운행하는 마닐라-팔라완 구간 경비행기 티켓을 구입하시면 됩니다. 인천-마닐라 구간은 오전 스케줄을 이용해야 당일에 팔라완에 들어갈 수 있는데요.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필리핀항공, 세부퍼시픽항공에서 마닐라까지 직항을 운항합니다. 팔라완은 마닐라에서 비행기로 1시간 거리에 있습니다.
추천장소: 팔라완의 엘니도, 아플릿 이세발 섬, 마닐라의 인트라무로스, 산 오거스틴 교회, 산티아고 요새, 카사 마닐라 박물관, 리잘 공원
여행 TIP
- 팔라완은 수영복을 살 만한 곳이 없으니 잊지 말고 챙겨가세요.
- 엘니도에는 미니록 아일랜드 리조트와 라겐 아일랜드 리조트가 대표적입니다. 두 리조트는 배로 20분 거리인데 같은 곳에서 운영하고 있는 곳입니다. 일정 내내 한 곳에서 머물거나 리조트를 나눠서 묵을 수 있습니다. 투숙객은 양쪽 리조트의 시설을 자유롭게 쓸 수 있습니다.
[일본] 겨울엔 역시 온천여행! 유후인과 뱃부
일본 규슈 오이타 현에 있는 유후인과 뱃부! 일본 온천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곳이기도 하죠? 유후인과 뱃부는 후쿠오카에서 기차를 타고 한두 시간이면 갈 수 있는데다 서로 불과 1시간 정도면 갈 수 있는 가까운 거리랍니다.
특히 유후인 온천은 일본에서 진행한 한 설문조사 결과 일본 여성이 선호하는 온천 1위로 선정되기도 했는데요. 마치 동화 속 마을에 온 듯한 느낌이 드는 곳입니다. 일본 애니메이션의 거장 미야자키 하야오가 이 유후인을 배경으로 '이웃집 토토로'와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을 제작하기도 했죠~
뱃부는 지옥이라 불리는 8개의 온천이 있는 곳으로, 온천마크(♨)를 최초로 상업적으로 활용한 곳이기도 합니다. 유후인과 뱃부를 2박 3일로 다녀올 생각이라면, 유후인에서 2박을 하고 뱃부를 당일로 다녀오도록 일정을 잡는 게 좋습니다. 숙소는 이왕이면 료칸으로 잡으셔서 가이세키 요리를 맛보고 료칸 체험도 하고 오세요.
![[설 연휴 추천 여행] 1월에 가면 좋은 2박 3일 / 3박 4일 추천 해외 여행지](http://t1.daumcdn.net/tistory_admin/static/images/no-image-v1.png)
유후인의 킨린코 호수 - 새벽에 호수 위로 안개가 피어오르는 곳이 무척 아름답기로 유명
출처: http://www.flickr.com/lynncyc
추천 장소: 볼거리가 풍부한 유후인 역, 킨린코 호수, 뱃부의 9개의 온천 지코메쿠리와 모래찜질을 할 수 있는 카이힌스나유
여행 TIP
- 여행 동안 교통수단을 책임질 북큐슈 레일패스를 준비하세요!
- 유후인에서는 유후인노모리 열차를 타보세요. 마룻바닥에 목재 의자가 달린 클래식한 객차가 1.5층 정도로 높고 대형 유리창이 나 있어 전망이 좋습니다. 예약 없이 탑승하기 어려우므로 미리 예약하는 게 좋은데요. 기차 안을 돌며 기념사진을 찍어주는 등 이벤트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기차 안에서 파는 도시락도 인기이며, 유후인 맥주나 아이스크림도 판매합니다.
[중국] 하얼빈의 야부리 스키장에서 스키를!
![[설 연휴 추천 여행] 1월에 가면 좋은 2박 3일 / 3박 4일 추천 해외 여행지](http://t1.daumcdn.net/tistory_admin/static/images/no-image-v1.png)
출처: http://www.flickr.com/skichina
여름엔 이열치열이라면 겨울엔 이한치한? 우리나라보다 더 추운 곳에서 나의 젊음을 시험해 보고 싶다면? 국내 스키장에 지친 스키광이시라면?! 자연설에서 스키를 탈 수 있는 야부리 스키장은 어떨까요? 하얼빈은 연중 170일간 눈이 내려 11월 중순부터 다음해 3월 말까지 100% 자연설에서 스키를 탈 수 있는 곳입니다. 이곳에는 중국 최대 규모의 스키장인 야부리 스키장이 있어요!또한, 세계 3대 겨울 축제로 잘 알려진 하얼빈 빙등제도 구경을 다녀올까요? 이 빙등제에는 매년 30만 명의 관광객이 몰릴 정도로 인기인데요. 하얼빈 겨울축제, 하얼빈 빙설제란 이름으로도 불리는 이 축제는 매년 1월 5일부터 2월 5일까지 열립니다.
추천장소: 하얼빈 최고의 번화가 중양따지에, 하얼빈 빙등제가 열리는 자오린 공원, 하얼빈을 대표하는 건축물인 성 소피아 성당
여행 TIP
- 하얼빈은 영하 30도의 한파가 이어지는 곳이니 두툼한 옷을 꼭 필수! 내복도 준비하고 목도리나 귀마개는 물론 핫팩도 챙겨가면 유용하게 쓰실 수 있어요~
- 야부리 스키장에서 스키나 보드 등은 렌탈 숍에서 대여할 수 있습니다. 스키복도 역시 대여할 수 있지만 되도록 가져가는 게 좋습니다.
[태국] 꼬따오에서 스노클링과 오픈워터 다이빙을!
![[설 연휴 추천 여행] 1월에 가면 좋은 2박 3일 / 3박 4일 추천 해외 여행지](http://t1.daumcdn.net/tistory_admin/static/images/no-image-v1.png)
출처: http://www.flickr.com/victoriapeckham
‘꼬따오’의 ‘꼬’는 섬, ‘따오’는 거북이란 말로 꼬따오는 ‘거북이 섬’이라는 뜻입니다. 섬의 모양이 거북이와 닮았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입니다. 태국 남부에 있는 이 섬은 세계 3대 다이빙 교육장으로 손꼽히는 곳인데요. 우기와 상관없이 비교적 물이 잔잔해 스노클링을 하기에도 좋은 곳입니다. 아름다운 바다와 재미있는 밤 문화까지 갖추고 있어 배낭여행 기분을 느끼며 겨울 탈출 휴가 여행을 즐기기에 좋습니다.꼬따오는 비행장이 없으므로 가장 가까운 섬인 꼬사무이까지 항공권을 끊어서 가실 수 있습니다. 타이항공에서 방콕을 거쳐 꼬사무이까지 가는 항공권을 판매합니다. (꼬사무이에서 꼬따오까지는 페리로 2시간가량) 꼬따오로 출발할 때는 인천 > 방콕에 방콕 > 코사무이 편도를 애드온하고, 돌아오는 날은 태국의 저가항공 방콕 에어웨이즈를 이용해 코사무이 > 방콕 구간을 이동하세요.
추천장소: 꼬따오, 오픈워터 다이빙 코스, 핫 싸이리 비치, 매 핫 선착장, 꼬낭유안 섬
여행 TIP
- 오토바이를 렌트하여 꼬따오를 한 바퀴 돌아세요. 이륜바이크와 삼륜 바이크를 빌릴 수 있으며, 운전면허는 필요없으나 렌트시 여권을 맡겨야 합니다.
-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꼬따오에서 스쿠버 다이빙 초급 자격을 따는 건 어떨까요? 인터넷이나 카오산 현지 여행사에서 오픈 워터(초급) 자격증을 얻을 수 있는 코스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
우와! 이렇게 여행지를 모아 보니, 1월 내내 여행만 떠나고 싶은 마음이 가득해지네요. 여러분은 이 중에서 어느 곳으로 여행을 다녀오고 싶으세요? 참, 해외여행 가실 땐 안전사고로부터 우리를 지켜줄 T로밍 세이프가드를 꼭~ 신청하는 거 잊지 않으셨죠? T로밍 요금제에 가입하신 분들이라면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니 잊지 말고 챙기자고요. T로밍에서는 여행자들의 즐겁고 안전한 여행을 응원합니다. 2012년 새해에도 어디서나 T로밍과 함께!
'간단 여행 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여행Tip] 여행 신발 뭐 신지? 애매한 여행 신발, 딱 정해드립니다! (4) | 2012.01.11 |
---|---|
[여행Tip] 여행 사진 잘 찍는 법? 홍콩 여행 사진 이렇게 찍자! (0) | 2011.12.29 |
[발리여행] 신들의 섬으로 떠나자, 인도네시아 발리 여행정보 (0) | 2011.12.22 |
[항공권 예약] 외국 출발 항공권, 어디서 예약할까? (4) | 2011.12.01 |
[위급상황] 여권을 잃어버렸을 땐 어떻게하죠? 도와주세요~ (0) | 2011.11.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