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와 바Bar로 넘치는 홍대 앞에서 얼마 전 노민이 발견한 이곳! *_* 여러분들께도 얼릉 소개해드리고 싶어 후다닥 달려왔습니다. 한눈에 반했거든요. ㅎㅎ
사실.. 제가 발견했다기보다 소설 <달로>의 작가인 소설가 한유주 씨의 팬인 제 친구가, 젊은 문학인들(아리따운 한유주 작가를 포함!)이 자주 출몰하는 홍대 앞의 Bar라며 이곳에 데리고가 주었어요.
그런데 골목길을 따라 내려가다 초록색 지붕을 머리에 얹은 아담한 단층건물의 <설탕 바>를 발견한 순간! 캬, 이곳의 단골이 되리라~ 다짐하고야 말았죠. 그도 그럴 것이 알록달록한 내부는 들여다보는 것만으로는 성이 차지 않아, 그대로 발걸음을 들여놓고 싶어지거든요. '-'


마음 맞는 사람들과 편안하고 즐거운 시간을 함께 하고 싶은 곳. 술잔을 기울이며 서로의 이야기를 들어주다 보면,
어쩐지 어깨 한번 꼭 안아주고 싶은 기분이 돼요. *U_U*



위치는 산울림 소극장에서 횡단보도를 건너 맞은편 골목(일명 땡땡골목)으로 내려가다 보면 왼편에 있어요.
저녁 6시에 오픈해 다음날 새벽 4시까지 하니까, 늦은 시간 약속을 잡기에도 좋지요. :)
시간 되시는 분들은 한번쯤 들러보세요. 노민이 추천 꾹 누르고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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