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가 어쩐지 '가까이 하기엔 너무 먼 그대'가 되어버린 노민,
이대로 여름을 보낼 순 없다!! -하는 생각이 들어 주말에 서울에서 즐길 수 있는 바캉스를 찾아보았습니다. 처음에는 전시를 보러 가려고 했더랬지요. 키스해링 전, 영국근대회화전, 로댕 전, 세계보도사진 전 등 다양한 전시가 서울 시내 미술관 곳곳에서 펼쳐지고 있더라구요. 하지만 블로그로 후기를 찾아보았더니, 하나 같이 주말에는 사람이 너무 많다는 내용... ㅠ_ㅠ
그래서 이왕 이렇게 된 거 사람이 더 많은 에버랜드로 떠났습니다. (응?)
ㅎㅎ 어차피 사람이 많을 거라면, 실내보다는 탁 트인 야외에 나가고 싶었거든요. 그렇게 해서 도착한 에버랜드~!
장맛비가 그치고 난 뒤라 녹음은 더욱 짙고, 대기는 청량할 정도로 맑았어요. 에버랜드는 숲으로 둘러싸여 있어, 언제 와도 공기가 참 좋아요. 으음~ 스멜~ 자, 그럼 이제부터 가는 거야! 무비무비무비~
(※ 지금부터 펼쳐지는 이야기는 사실상 에버랜드보다 그 안의 동물원 '주토피아' 얘기가 주를 이루며, 동물이라면 사족을 못쓰는 노민이 종종 흥분 상태에 빠지므로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게다가 무려 1, 2부로 나뉘어 있어요.)










하지만 무엇보다 원숭이 마을의 하이라이트는..............

고르고 골라도 동물 사진을 추릴 수 없었던 노민... ㅠ_ㅠ
그래서 이야기는 <에버랜드로 떠나는 여름 바캉스 2탄!>으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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