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는 뭐니뭐니해도 영화관이 최고! 노민은 조용히 감동의 쓰나미에서 허우적 거리는 것도 좋아하지만, 시원한 콜라에 큰 사이즈의 팝콘을 무릎 위에 놓고 와구와구 먹으면서 영화를 보는것도 좋아해요. 거기다 다른 계절엔 몰라도, 여름에는 통쾌한 액션으로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영화를 봐줘야 한다구요!
그런 의미에서 올 여름 노민이 가장 기대하고 있는 영화는 바로바로 ... ... 인셉션 (꺅!!) 일단 간단하게 시놉시스 부터 훑어 봅시다.
드림머신이라는 기계로 타인의 꿈과 접속해 생각을 빼낼 수 있는 미래사회.‘돔 코브’(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생각을 지키는 특수보안요원이면서 또한 최고의 실력으로 생각을 훔치는 도둑이다. 우연한 사고로 국제적인 수배자가 된 그는 기업간의 전쟁 덕에 모든 것을 되찾을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하지만 임무는 머릿속의 정보를 훔쳐내는 것이 아니라, 반대로 머릿속에 정보를 입력시켜야 하는 것! 그는 ‘인셉션’이라 불리는 이 작전을 성공시키기 위해 최강의 팀을 조직한다. 불가능에 가까운 게임, 하지만 반드시 이겨야만 한다!
출처: 네이버 영화정보
출처: 네이버 영화정보
오오 탄탄해 탄탄해! 이 영화를 두고 다크나이트 + 매트릭스 라고 하던데, 시놉시스를 보니 정말이군요! 심지어 이 영화의 감독님은!

다크나이트로 세계인의 사랑을 받았던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님! (두둥) 그러나 이것은 화려한 라인업의 서막일뿐.

일단 이 오빠가 나오십니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타이타닉>을 보고나서 부터 인천부두에서도 괜히 두리번 거리는 습관이 생겼어요 오빠 ㅠ_ㅠ! 부둣가에 오빠같은 남자가 어슬렁거리고 있을까봐 말입니다 ㅠ_ㅠ!! 그런데 오빠 약간...세월이 흐를수록 놀란 감독님과 닮아가는 것 같아요. 아니 뭐... 나쁜 뜻은 아니고요...

설마 설마 하시는 분들, 맞습니다 조셉고든래빗! 500일의 썸머에서

그리고 노민이 정말 좋아해 마지않는, 마리옹 언니! 지난 해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에 빛나는 마리온 꼬띨라르님이 나오십니다. 캬, 저 표정! 언니의 팔꿈치라도 닮아봤으면 좋겠어요. 아, 그리고 그 옆에 있는 남자배우는 와타나베 켄입니다. 일본영화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이 분의 연기도 기대되시겠죠?


<보리밭을 흔드는 바람>의 그 청년! 킬리언 머피를 좋아하시는 분도 많죠? 이렇게 멀끔한 청년으로 나오다니! 감회가 새롭군요. <주노> 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쳤던 엘렌 페이지도 나온답니다.
어때요, 그야말로 화려한 라인업이죠 ㅠ_ㅠ? 이러니 제가 기대를 안 할 수가 없다니까요! 7월 21일 개봉이니까 이제 딱! 일주일 남았습니다. 두근두근!
p.s.
그런데 이 영화, 같이 보러갈 사람이 없어요. 이런 영화는 혼자 보러가는 것 보다 누군가와 함께 보러가야 제맛인데. 누구 저랑 같이 인셉션 보러 가실 분? 네? 뭐라고요? 이런건 남자사람이랑 봐야하는 거라고요? ......남자사람이 뭔가요......먹는건가요......

'일상 속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갤럭시S를 100% 활용하는 방법, 노민의 추천어플! (0) | 2010.07.22 |
---|---|
기다린 보람! Super Smart, 갤럭시 S!! (4) | 2010.07.20 |
명동의 새로운 놀이터, 디지털 복합매장 <T월드 멀티미디어> (4) | 2010.07.12 |
▶◀ R. I. P. 배우 박용하 (4) | 2010.06.30 |
몸에 좋고 맛도 좋은 두부~ 신사동 "청담 순두부" (2) | 2010.06.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