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 뭘 해도 잘 안 되는 청춘들에게
알아. 많이 힘들지? 정말 힘들어 죽겠지?
현실은 더 비참해지고, 정말 미쳐버리겠고. 그치?
일도, 사랑도, 인생도 제대로 되는 거 하나 없고.
가슴은 답답하고 몸은 지치고.
아무리 발버둥 쳐도 벗어나지 못하는 이 현실.
‘그냥 될 대로 되라’ 싶기도 하고.
라 브라바[La Brava]
이탈리아어로 공연이 끝난 후 여성 출연진들에게 보내는 ‘잘했다, 훌륭하다’는 의미의 찬사라고 해.
갈팡질팡, 여기저기 휘둘리고 지쳐 있을 이 땅의 수많은 프린세스들에게 보내는 응원이기도 하지.
“ 지금도 충분히 잘하고 있어요,
앞으로 당신의 인생 기대해도 좋아요, 걱정하지 말아요.
당신의 미래는 눈부시게 찬란할 테니까.
출발은 조금 늦어도 괜찮아요. 지금, 이 순간이 중요한 거니까. ”
뭘 해도 잘 안 되는 청춘들에게ㅡ
너희. 설마 백마 탄 왕자님을 기다리는 건 아니겠지? 신데렐라를 꿈꾸는 건 아니겠지? (뜨끔?!) 안 된다고 말하기 전에 그만큼 무언가에 미쳐보았는지, 얼마나 그것이 절실했었는지...생각해 봤니?
이 책에서는 ‘성공을 위해 달리고, 달려라!’ 하며 채찍질하지 않아.
평범했지만 꿈을 가지고 도전한 그들,
그리고 아직 남아있는 여백이 있기에 무한한 성장 가능성을 지닌 그녀들의 이야기를 과장하지 않고, 조용히 들려줄 뿐야. 어릴 적부터 타고난, 천부적 재능을 가진 사람들의 이야기가 아냐.
영어에 대한 두려움 따윈 모르는 교포 2세들의 이야기도 아니지. 20년, 30년 경력을 가지고 성공의 반열에 오른 전문가들의 이야기 또한 아냐.
여기 꿈꾸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있어.
우리들의 이야기. 우리처럼 평범한 그녀들의 이야기. 한때 다른 누군가의 삶을 동경하고 꿈꾸다 이제는 누군가의 꿈이 되어 버린 바로 그녀들의 이야기.
라 브라바, 그녀들의 이야기 엿.보.기
악보 그대로 치지 않는다는 이유로 날마다 피아노 선생님한테 혼나기 일쑤였던 아이.
어느새 자기 마음대로 악보를 바꿔 치는 그녀를 선생님은 이상한 아이로 분류해 버렸대. 항상 기가 죽어 살았던 그녀는 부끄러움 많은 내성적인 아이로 자랐지.
대학교에서 작곡을 공부 했지만, 학교 커리큘럼에 적응하지 못하고 오랜 방황 끝에 휴학 후 무작정 떠났던 미국에서 그만 사랑에 빠지고 말았어. 뉴욕 그리고 뮤지컬 음악과.
브로드웨이 뮤지컬 작곡가 ‘조이 손’
호박벌은 과학적으로 날 수 없는 몸을 가지고 태어난대요.
놀라운 건 그런 호박벌이 꿀을 따 모으기 위해 일주일에 무려 1,600킬로미터를 날아다닌다는 거죠. 불가능한 일을 가능으로 바꿔놓은 건 바로 호박벌 자신이 날 수 없는 벌이라는 걸 모른다는 거예요. 호박벌에겐 자신의 몸의 구조 따윈 중요하지 않은 거죠. 오로지 꿀을 모으겠다는 목적과 희망만을 가지고 날고 있는 거예요.
파티플래너 ‘유니스 배’
사람에게 가장 중요한 자세는 뭐든 보려는 자세인 듯하다. 하늘이 아무리 아름다워도 스스로 쳐다보지 못하면 모르는 거니까. 고개를 들어 주위를 쳐다보려는 마음. 뭔가를 스스로 찾아 나서려는 태도. 진심으로 사람을 대하는 마음가짐이 매우 중요하다는 뜻이다. 그렇지 않으면 살아가는 동안 너무 많은 것을 놓치게 될 테니까.
유엔 행적 직원 ‘
뭘 해도 잘 안 되는 청춘들에게ㅡ
그런데, 정말 포기할 수 있겠어?
한 번뿐인 소중한 내 인생인데.
어때? 다시 한 번 힘을 내보는 게!
책을 읽는 순간순간 눈물이 날 것 같았다.
문득 ‘나는 지금 잘 하고 있는 걸까?’ 걱정도 되고, ‘남들보다 뒤쳐진 게 아닐까?’
불안한 마음으로 근래 잠을 설치는 날이 많아진 내게 책 속의 그녀들이 말을 거는 것 같았기 때문이다.
(‘
책을 읽으면서 ‘나만 그런 마음이 드는 게 아니구나!’ 라는 생각을 했고, 많은 사람들이 지금 이 순간에도 자신은 낙오자, 패배자이기에 빛나는 미래는 오지 않을 거라 절망하지만, 진짜 빛나고 멋진 인생을 살고 있는 그녀들의 공통점 또한 모두 출발이 다소 늦었다는 점을 깨달았다.
남들보다 다소 늦게 출발한 것은 전혀 걸림돌이 되지 않았다고 한다.
결국 누가 더 끈질기게 달리고 있느냐에 달린 거니까.
그리고 한 가지 더!
이 책은 사실 세상의 그녀들뿐만 아니라 이 세상 청춘들이 읽어야 할 책이라고 주장하는 바~ 입니다! 이상!!
-------------------------------------- 이 벤 트 안 내 ------------------------------------------------
노민
<프린세스 라 브라바!> 도서 5권을 나누어 드립니다.
응모일자 :
발표일자 :
유의사항 : 댓글을 다실 때 블로그, 미니홈피, 개인홈피 등의 주소를 함께 달아주시면 당첨 확률이 높아집니다. 선정되신 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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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정되신 분은 5월10일(월요일)까지 이름/휴대폰 번호/주소를 nomin@sktelecom.com으로 보내주세요!!!
(메일 제목은 '이벤트명-아이디'로~ ex) 프린세스 라브라바- 카이)
1) 카이 2) 푸른하늘 3) 음뱅이 4) 주르당 5) 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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