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하다 이승훈!!! 5000m 스피드 스케이팅!

T로밍 이벤트 2010. 2. 16. 14:07

설날 새벽부터

눈비비고 보는 기대반 우려반의 이승훈선수
스피드스케이트 시작한지 7달된 새내기

 

스벤크라머
이승훈이 스피드 스케이팅 시작하기도 전인
2009년 유럽올라운드선수권대회 금메달우승자...당근 우승후보

 

 

그리고
크라머와 용호상박으로 금메달을 겨룰 밥데용?...식당집 아들인듯 ㅎㅎㅎ



토리노 동계올림픽 10000m 금메달리스트래요.
누구나 크라머와 밥데용의 금은메달 경쟁 될거라 본거죠.



이승훈은 잘 아시다시피 쇼트트렉 국가대표로
2009년 제24회 하얼빈 동계유니버시아드 대회 쇼트트렉 남자 3000m 금메달리스트지만
국가대표 경쟁에서 아쉽게 탈락했지만 포기하지 않고 스피드 스케이트로 전환한거징~





두근두근 경기가 시작되고...
당당한 이승훈 선수의 모습 멋지죵.





경기가 시작되고 총알처럼 튕겨나가는 이승훈선수
아나운서가 터보엔진을 단것처럼 튀어나간다는 말에 전적으로 동감





처음부터 밥집아들 밥데용을 제치고 바람같은 질주를 시작
따라올테면 따라와 봐~~~




점점 격차를 벌리고
눈이 휭둥그레지면서 저러다 메달 따것다는 느낌이 팍팍~~~



허걱
크라머에 얼마 뒤지지 않는기록!



이게 먼일이랴...
배운지 7달된 새내기가 일낸거다.
나중에 크라머가 인터뷰에서 이승훈땜시 오금이 저렸다고 했죵

 

미남이당 ^^;
잘생긴데다가 포스도 장난아니네요
이승훈이 스피드 스케이팅 1달만 먼저 시작했어도 크라머 울뻔했지
크라머야 운 좋은줄 알어라~

 




시상식에서의 멋진모습
금메달이 부럽지 않은 값진 은메달
아시아 최초로 장거리에서 메달을 획득한 쾌거를 이룬거랍니다





모두가 불가능하리라 생각했고
가능성을 이야기 했던 이승훈의 역주가
새해 첫날 대한민국의 큰 희망으로 다가왔네요.

역경이 있어도 다시 도전해 이겨내는 정신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의 힘입니다.

우리 선수단과 대한민국 국민모두 화이팅!!!


<사진은 sbs 방송 화면 캡쳐랍니다.>





 * 위의 포스트는 2010년 2월 'T로밍 2010 밴쿠버 메신저 이벤트'에 응모하신 "사랑배달"님이 작성해주신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