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베이징 올림픽]
박태환의 헤드폰엔 어떤 음악이 있을까?
박태환의 헤드폰엔 어떤 음악이 있을까?

이번 2008 베이징올림픽이 채 끝나기도 전에 박태환 선수의 활약으로 국내의 수영센터 등록율이 적게는 1.5배에서 많게는 3배까지 증가했다고 하죠?
가히 박태환 효과라고도 할 수 있겠지만 수영에 대한 관심이 일시적인 현상으로만 그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
박태환 선수는 항상 경기직전까지 헤드폰을 끼고 음악을 듣기로 유명한대요.
이번 올림픽에선 선수소개를 할 때에도 묵묵히 앉아서 음악만 듣고 있었죠~
그럼 언제부터 헤드폰을 꼈었는지 어떤 음악을 주로 듣는지 살펴볼까요?
경기장에서 처음으로 헤드폰을 통해서 음악을 들었던건 2004년 부터라고 해요.
그 해 국내대회에서 신기록을 연이어 수립하면서 부터 본인에겐 좋은 징조였다고 생각했는지 그 이후부터는 트레이드 마크처럼 항상 헤드폰으로 음악을 듣기 시작한거죠. ^^
그럼 박태환 선수는 어떤 음악을 들을까요?
이번 2008 베이징 올림픽 200m 예선 직후에 어떤 음악을 들었냐는 질문에 단호히 '노코멘트'로 일관했어요.
왜냐하면 미디어의 워낙 대단한 관심에 곤혹을 치른적이 몇 번 있었던거 기억하시나요? ㅎ
원더걸스의 2집 컴백 곡인 'so hot'이 발표되기도 전에 박태환 선수 미니홈피 메인에 같은 문구가 있어서 선예와의 열애설이 퍼지기도 했었죠.
그리고 가수 아이비의 사촌동생이라는 헤프닝도 '유혹의 소나타'가 미니홈피의 BGM으로 나왔기 때문에 시작됐다고 해요.
미디어의 집중 조명을 피할 수 없는게 스타이긴 하지만
운동에까지 지장을 주지않고 보호도 해야하는게 미디어와 팬들의 역할이 아닐까요? ^^
아, 마이클 팰프스 선수는 박태환 선수와의 경기전에 힙합 음악을 들었다고 하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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