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밍 때문에 미국에서 문전박대 당한 사연!!!
"로밍아, 내가 너 때문에 빨리 늙는다아!!!ㅠㅠ"
요즘 부쩍 해외 여행을 떠나는 사람들이 많아졌습니다. IMF 이후 조금 주춤 했던 해외 여행파가 이제 슬슬 기지개를 펴나 봅니다.
직장인이 출장으로 해외로 나가든, 여행자가 어디론가 훌쩍~ 여행을 떠나든, 바늘 갈 때 실 가듯 여행갈 때 항상 따라다니는 것이 바로 ‘로밍 서비스’입니다.
지금은 많은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로밍 서비스를 사용하고 있지만 이러한 세상이 오기까지 진짜 많이 힘.들.었.습.니.다ㅠㅠ
PART.1 때는 바야흐로 2001년, 장소는 바로 머나먼 나라 미국!!!
여하튼, 전 그때 미국으로 가는 비행기 안에 있었습니다.
한국 사람들이 자주 가는 나라, 그리고 한국 사람들이 많이 사는 나라, ‘미국’과 로밍서비스스를 계약하
제가 만날 미국 회사는 ‘버라이존’이라는 회사였습니다.
넓은 미국땅에 덜커덩 내리니 조금 불안하기도 했지만,
저 나름대로는 ‘카리스마’를 큰 무기로 삼았지요..
드이어 ‘버라이존사’ 앞에 도착했습니다.
지금 생각해도 주먹이 불끈…...-,-
PART.2 좌충우돌 초기 로밍 서비스
로밍 서비스 초기엔 대상 국가를 정할 때도 그리 계획적이진 못했답니다. 그때 그때 우리나라 국민들이 자주 방문하는 나라를 위주로 정하되, 월드컵, 올림픽 등의 행사가 있으면 그 행사가 열리는 나라와 계약을 하는 정도였으니까요. 실제로 2002년 한·일 월드컵 때 많은 유럽 국가들과 계약을 하게 되어 그때 조금 성장했을 정도입니다. 이렇듯 작은 나라의 회사가 그것도 아직 체계적으로 잡혀 있지도 않은 상태에서 미국이란 큰 회사에 덤볐(?)으니, 문전박대 하고 싶을만 했을 겁니다.
PART.3 하지만 지금은 140여 개국의 나라와 로밍 서비스 진행 중
아아, 모든 로밍 서비스 이상무!!!
하지만 저를 비롯한 우리 팀 모두가 그야말로 동분서주 힘을 쓴 덕에 지금은 세계 140여 개국의 나라와 아주 안전하고도 체계적인 로밍 서비스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물론 그때 심하게 문전박대를 했었던 ‘버라이존’ 사와도 지금은 파트너사로서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고요. ^^ 만약 그때 ‘오케이’를 했었더라면 지금 140여 개국이라는 수의 성과를 내기는 힘들었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그때의 시련이 더 힘이 되어 이를 악물고 지금까지 달려올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카리스마 김. 이제 팀장이 되었으니 더욱 열심히,
국민들의 편의를 위한 로밍 서비스에 박차를 가해야 할 것 같습니다.
140개국이 아니 전세계 국가에 로밍 서비스를 할 수 있는 그날까지, 아자아자!!!
'일상 속 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T로밍 사용후기 당선작] 프라하의 밤, 위기를 넘겨준 로밍 서비스 (0) | 2008.03.15 |
---|---|
[로밍서비스, 이젠 나의여행가이드] sk - 현지 맞춤형 무선 인터넷 제공!! (0) | 2008.03.15 |
자동로밍 준비되셨나요? 간단한 자동로밍 방법!! (0) | 2008.03.14 |
로밍폰 VS 인터넷폰 국제전화 진검승부- 비교들어 갑니다~!! (0) | 2008.03.14 |
자기는 그게 맘에 들어? 3G+ 글로벌 영상로밍으로 맘에 쏙 드는 선물하세요~ (3) | 2008.03.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