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나른한 오후에 인사드리는 루비에요..
오늘은' 학교 폭력의 심각성'에 대해 이야기를 하려고 해요~
어제[ 긴급출동 sos] 보신분들 계세요?
학교폭력으로 인해 고통받다가 결국엔 폭력적으로 변해버린 학생의
안따까운 이야기가 전해 졌는데요.
아이를 둔 엄마의 입장으로 정말 남의 일 같지 않아 맘이 무겁네요..
더구나 이 학생은 담임선생님께 도움을 요청하는 편지까지 썼음에도 불구하고,
담임 선생님은 보듬어 주기는 커녕, 외면 한 것으로 알려져 더 큰 충격을 주고 있어요.
평소 순했던 이 학생은, 어느 날 부터인가 폭력성을 드러내더니 모르는 사람에게
일방적으로 발길질을 하는 등, 그 강도가 갈수록 심해 졌다고 해요.
가족에게 까지 폭력을 휘둘렀다고 하니, 이대로 방치 하기하면 더 큰일이 벌어질 것 같아요.
현재 이 학생은 등교정지 처분까지 당한 상태에요..
정말 방송을 보는 내내 너무 화가나고 속상 하더라니까요!!!
제가 더 가슴이 아팠던 건 이 학생이 화장실에서 눈을 씻으면서 "울면 안 돼, 강해져애돼!!"
라는 강박증상까지 보였다는 거 였어요..
혼자서 얼마나 맘 고생이 심했겠어요? ㅜ.ㅜ
학교폭력전문가들에 의하면 이 학생의 행동은 학교 폭력의 피해를 입은 학생들이 보이는
행동 이라고 해요. 그리고 폭력을 당한 학생은 가해학생을 모델 삼아서 자신보다 힘이
약한 학생을 골라 자기가 당한 피해를 그대로 보여주려는 양상이 있다고 하더라구요.
피해자 학생이 이 지경 까지 이르렀는데, 담임선생님은 피해자의 가정환경을 탓 하며,
가해자 학생들을 두둔하는 발언을 하여 열심히 교단에서 땀 흘리는 좋은 선생님들의
자리에도 누를 끼치고 있어요...
학교폭력의 심각성이 높아지는건 부적절한 인터넷 정보 와 게임 때문이라고 하지만
학부모와 교사들, 어른들이 조금만 더 관심을 기울인다면 얼마든지 줄일 수 있지
않을까요?
더 이상 학교폭력으로 피해 받는 학생들이 없길 바라며, 각 학교에서는 보다 많은 관심을
가지고 대처 했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어제 방송에 소개된 안따까운 사연의 주인공인 그 학생이 하루 빨리 안정을 찾아
예전처럼 즐거운 학교 생활을 할 수 있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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